쌀 한 톨의 무게_홍순관

쌀 한 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.
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.
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 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.
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숨었네.
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.
버려진 쌀 한 톨 우주의 무게를 쌀 한 톨의 무게를 재어본다.
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.
쌀 한 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.
쌀 한 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.
쌀 한 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.
쌀 한 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.
쌀 한 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.

+ 괴산에서 있었던 제 4회 한일논생물조사교류회에서 한살림 조합원분이 발표중에 당신이 정말 감동하고 많이 울었었던 노래라며 소개해주셔서 만난 노래다. 영상의 그림도 좋았지만, 노래와 가사가 정말 하나하나 마음에 와 닿았다. 올 가을, 한해 벼농사를 정리하면서 이 노래를 배경으로 활동사진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.
  1. 홍희정 2009.08.15 00:59

    안녕하세요. 교류회 다녀와서 차량 배터리 교환하고, 슬라이드 한 번 만들었어요. 아마추어냄새가 폴폴 날려 부끄럽지만 좋은 노래와 함께 감사의 선물합니다.http://cafe.daum.net/sghong/Bls1/46

    • Joshua 2009.08.18 08:09

      다들 '쌀 한 톨의 무게'에 푹빠졌나봅니다. 학교에 와서 함께 공부하고 일하는 동무들에게 소개해 주었더니 아주 눈물을 쏙 빼면서 좋아합니다. 덕분에 까페에도 가입했어요. 그럼 조만간 까페에서도 뵐게요~

  2. hunismom 2011.06.02 00:01

    문철형제~ 안녕하세요?^^ 한참 바쁜 철이라 이 댓글 못 볼지도 모르지만 퍼 가도 되리라 생각하고^^;; 퍼 가요. 오늘 홍순관님이 나들목교회에서 오전오후 콘서트 하셨어요. 평화콘서트100회기념.. 담주 연대100주년 기념관에서 100회기념공연 예정이지만, 울 나들목에서 진짜 100회째 공연하셨어요. 문철형제의 이글 보고 예날에 좋아했던 홍순관님 다시 찾게 되었던게 생각나서 고마웠어요. 이 글과 링크 공유좀 할게요^^

☆ “팔레스타인 가족 살아남았을 뿐이다” 가자지구서 온 두 유학생 20090120, 기사보기▶
Q. 팔레스타인은 항상 이스라엘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는 곳인데 왜 다시 돌아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. 그냥 사우디아라비아나 알제리에서 계속 사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.
A. 물론 가자지구에서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. 해외에서 살면 좋은 직업을 갖고 많은 돈을 벌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을지 모른다. 하지만 우리는 가족, 우리 이웃들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. 팔레스타인이 위험하다고 해서 모두 도망쳐 나온다면 팔레스타인은 누가 지키겠는가. 이것이 팔레스타인인들의 정서다. _마나르 모하이센(30)

Q. 박사 과정을 마치고 가자지구로 돌아가면 무슨 일을 할 계획인가.
A. 대학 교수를 할 것이다. 밖에서 경험을 쌓은 뒤 그것을 다시 팔레스타인에 쏟아 부을 것이다. 우리에겐 꿈이 있다. 보통의, 정상적인 사회를 만들고 싶다. 팔레스타인은 항상 고통 받았다. 다른 나라들처럼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회에서 살고 싶다.  _타메르 아부하마드(26)

+ 요즘 신문과 뉴스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들다. 군인이고 민간인이고 할 것 없이, 어른이고 아이이고 할 것없이, 수많은 생명들이 다치고 죽어간다. 그것도 자기의지와 상관없는, 도저히 생명에 비할 수 없는 하찮은 이유들 때문에 말이다. 괴롭기 그지없다. 중동까지 들릴리야 없겠지만 혼잣말로 조용히 되뇌인다. 하나님은 들어주시기를.

Peace be within Palestine! & Fear God Israel!

+ 엘리야스 샤쿠르 Elias Chacour 신부님은 어떻게 지내실까?

+ 관련기사: 건국대 중동연구소 홍미정 연구원의 ‘이 - 팔 분쟁’ 바로보기 - “아랍 ‘골리앗’에 대항하는 약자 ‘다윗’ 이스라엘은 없다” 기사보기▶


SAVE PALESTINE! 팔레스타인에 평화를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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