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 1일
"지금 인류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진실로 ‘좋은삶’ 혹은 ‘좋은사회’를 상상할수있는 능력이다. ‘좋은사회’란 무엇보다 안심하고 자식을 키울수있는,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여야 한다"_김종철 
http://www.hani.co.kr/arti/opinion/column/567716.html

개같은 내 인생~ 이 참 행복하다. 고맙다. RT “@mamarchive: 야호, 새해첫날. 아빠는 개처럼 달린다. pic.twitter.com/TENI2umV”



#Twitter & #Facebook 단상: 수시로 기록을 남겨 공유하고, 다양한 현상들을 살펴보기엔 참으로 좋은 도구이지만, 현상들에 주목하다가 오히려 본질은 놓치고 마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다. 어쩌면 좋을까?


1월 5일
깊어가는 겨울밤 #협동조합 마을카페 뜰을 가득 채울 음악은 <미드나잇 인 파리> OST앨범입니다. 시간여행겸 음악여행겸 뜰에 잠깐 들르시지요~ 아, 오늘부터 꿈이자라는뜰 유기농 허브차도 뜰메뉴에 들어간답니닷! _오늘의 뜰당번 문철올림

<태양이 만든 난로 햇빛온풍기>를 읽고 있는데 쉽고 재밌다. 올해안에 햇빛온풍기랑 온수기, 건조기 다 만들어봐야지. 그나저나 올려드릴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만들어서 철탑위에 계신분들에게 전해드리고싶닷. 힘내세요!
pic.twitter.com/C45bQ0vD



1월 8일
꿈이자라는뜰(@Greencarefarm) 방학중 수업을 마치고 배웅하는 길에, 한아이가 이야기한다. 집에 가면 할 일 없어요. 심심해요. 선생님네 놀러가도 돼요? 라고 묻는데, 선뜻 오너라고 이야기를 못했다. 마음이 찜찜하다.

꿈뜰의 또 다른 아이가 주일마다 교회에 가고파하는 이유는, 가지 않으면 따로 할일이 없고 심심하기 때문이란다. 비단 그 아이만의 일상이 아니다. 가정에서의 돌봄이 부족한 처지의 마을 아이들을 끌어 안으려면 어찌해야하나...

방과후에, 주말에, 방학때 뭉쳐서 놀 친구가 필요하고, 있는듯 없는듯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줄 어른이 필요하다. 이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아늑하고, 안전하고, 열려있는 공간이 마을에 필요하다. 꿈뜰농장이 그런 아지트가 되었으면 좋겠다.


1월 10일
Backing up my tweets with @backupify - free Gmail, Facebook, and Twitter backup http://backu.me/free


1월 11일
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에요. 아이들은 살아가면서 작은 선택에서부터 커다란 선택까지 하게되지요. 그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게됩니다. 저는 아이들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공간, 그 선택을 존중받을 수 있는 공간이 이런 서점이라고 생각해요. (계속)

(이어서) 여기서는 어떤 책을 선택해도 좋은 책이니까 아이들이 골라오는 책을 마음 놓고 칭찬해 줄 수 있고, 그 선택을 존중해 줄 수 있어요. _최영미, 어린이청소년 전문서점 알모, 개똥이네집 인터뷰 <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어야 합니다>중에.


1월 15일
엄니가 농사일을 확 줄이시겠단다. 그동안 일 좀 적당히 하자고 아무리 떼를 쓰고 또 써도 놓지 않으셨던 일들을, 이제는 당신 몸이 힘들어서 아니 아들래미 병수발들게 만들면 안되겠어서 그만두신단다. 속상하고 속상하다.


1월 16일
훈훈한 건강상담소 겨울강연회 2탄:인생 이모작, 시작해볼까? - 건강공동체 ‘의료생협’이야기_1월 16일(수) 오늘 낮 2시부터 / 홍동 밝맑 도서관 1층 / 박봉희(한국의료생협연합회 부설 교육연구센터 소장)
http://hoonoon.tistory.com/m/post/view/id/5

마주한 물살이 세차다면, 앞을 향해 나가려고 기를 쓰고 애를 써야 겨우 그 자리를 지켜 버텨낼 수 있는 법인데... 나는 그저 버티는 것만도 다행이라며 현실에 안주했었다. 이제와보니 생각보다 물살이 세차다. 기를 쓰고 앞으로 향해야겠다. #꿈이자라는뜰

1월 18일
눈물나게 미안하고 또 고맙고.. "...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믿는다. 그러니 너희도 너희들을 믿어라. 결국엔 우리가 이긴다. 야들아, 힘내자. 우리 할매들은 끄떡없다."_밀양송전탑 반대투쟁 할매들이 노동자들에게
http://youtu.be/9rG5H79MNfk


1월 21일 꿈이자라는뜰 ‏@Greencarefarm
오늘부터 꿈이자라는뜰 #마을일터 인턴쉽과정 시작합니다~ 어린이집과 쌈채소농장 두 곳에 출근시키고 인사다녀오는 길이에요. 두 곳 모두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. 우리 아이들도, 일터도 일주일간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^^

우리 꿈뜰아이들의 어린시절과 속사정을 잘 알고 계신 어린이집 울타리선생님의 이야기_여기 어린이집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이 다시 여기에 취직해서 함께 일하면 좋겠다고, 책임을 느끼신다고, 같이 돕겠다고 얘기해주셨어요. 얼마나 고마운지요. (좋아서) ㅠㅠ


1월 21일
인사 #청문회. 매년매번 볼때마다 화가나는 것은; 나쁜 짓도 많이하고, 실력도 성품도 못난 사람을 굳이 뽑으려해서가 아니라, 어떻게 여태까지 그 자리서 계속 일하도록 내버려두었나하는 점이다. 공직사회에서 그정도 흠결은 암것도 아닌겐가? #이동흡


1월 22일
전남 보성 우리원에서 정농회 겨울연수모임중. 어쩌다보니 복잡한 머리와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오게되었다. 위로를 얻고, 생기를 되찾아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.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. 희망이 보인다. #피난
pic.twitter.com/XpjjdIMN

#협동조합 만들때 "마음을 공유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다음은 가치에 기반을 둔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마음의 공유가 안 된 사람들을 모아놓고 논의를 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갈등이 생길 수 있다"_유호근
http://m.ohmynews.com/NWS_Web/Mobile/at_pg.aspx?CNTN_CD=A0001827253


1월 23일
봄의 과수원으로 오세요. 꽃과 촛불과 술이 있어요. 당신이 안오신다면 이런 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. 당신이 오신다면 또한 이 모든 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. _정민아저씨가 정농회 포럼중에 소개해주신 잘랄루딘 루미의 시


1월 26일
이담에 또 가자~ 700km! @mamarchive: 벌교, 남해, 섬진강, 하동, 구례, 지리산 자락..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을 지나왔다. 남도는 참말로 멋져브러요. 참말로 이쁘오. 음식도 찐하재, 맛나죠잉?
pic.twitter.com/KhRfjDKH



가장 단단한 것은 일상이다. 꾸준히 살아내는 삶처럼 위대한 것은 없다_김류미 진지하되 진부하지 않고, 유쾌하되 유치하지 않은 동네아저씨. 말보다 삶으로 존경받는 동네할배가 되고프닷.
http://www.hani.co.kr/arti/opinion/column/569448.html


1월 28일 mamarchive ‏@mamarchive
좋은 미래를 추구하기보다 좋은 과거를 축적해 가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.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기가 죽을 필요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도 괜찮다는 것, 지금 괴로워 견딜 수 없어도, 시시한 인생이라고 생각되어도, [살아야하는 이유/ 강상중]


1월 28일 꿈이자라는뜰 ‏@Greencarefarm
2013년 1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, 밝맑도서관 1층에서 <깨어나라! 협동조합>을 함께 읽고, 이야기하고, 공부합시다. http://greencarefarm.org/179 


1월 31일
온 몸이 가려워서 어쩔줄 몰라하는 아이의 등짝을 거친 손바닥으로 한참을 쓸어내렸다. 아이가 반쯤 잠든 목소리로 아빠가 쓰다듬어줘서 정말 좋다고, 계속 쓰다듬어달란다. 문득 가려움증은 나를 좀 어루만져달라는 아이들의 청신호라는 생각이 들었다. #성홍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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